북한산둘레길 탐방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탐방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북한산둘레길 12개 구간 70km를 보다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한산둘레길 탐방 앱’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코스 정보와 함께 165개 지점의 생태·역사·경관자원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오디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주요 생태, 경관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정보를 6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혼동하기 쉬운 갈림길 61개 지점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북한산둘레길 앱은 영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현재 양 기관은 북한산둘레길 앱 서비스 출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www.knps.or.kr)과 공사(www.visitkore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일에는 양 기관장을 포함하여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앱 체험단
“답답하고 짜증날 때 우울하고 슬퍼질 때, 담배피고 숨지 말고… 하나도 안 멋있어,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너의 진짜 모습을 보여줘♬” 청소년들에게 흡인력을 가진 힙합밴드 ‘홀라당’, 락밴드 ‘스토리셀러’ 등의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일방적이고 진부한 강의와 훈계 형식의 흡연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취향에 맞는 음악, 다큐 동영상 등을 즐기면서 금연의 이로움을 전달하는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스쿨 오브 락’이 관심을 끌며 청소년 흡연예방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가족문화축제위원회 주최, 마포구와 (사)KSA 후원의 대한민국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스쿨 오브 락’이 오는 14일 오후 6시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6일, 19일 오후 3시 각각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와 서울디자인고등학교에서 방문공연을 이어 간다. 제 1막에서는 방문 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어 학생들의 공감대 형성 및 흡연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게 되는데 강요가 아닌 청소년 스스로 흡연을 멀리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 2막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군산시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위원장 군산대 김병옥교수)은 군산대 문화환경콘텐츠디자인연구실과 친환경인증디자인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군산시 마을만들기 전문화지원 아카데미’를 연다. 마을만들기 전문화지원 아카데미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마을만들기 교육특강 ▸마을역사문화 자원조사, 마을스토리텔링, DB화 ▸안내사인, 마을지도, 마을 상징마크, 공공시설물 등 마을별 전문디자인 개발 ▸아카데미 보고서발간 및 마을별 보고서 출판 디자인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마을 전문화 기반구축을 위한 체계 ▸선진지 사례분석을 통한 마을 전문화 실행 ▸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종합강의실에서 마을 만들기 교육특강이 시작된다. 이날에는 마을리더 40명과 관련 공무원 12명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지역특성에 맞는 시스템적 맞춤형 마을만들기를 위한 실질적 탐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마을만들기 전문화 지원을 위해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군산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은 이미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전북도는 12일 도청에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식물공장을 이용한 신산업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식물공장 융․복합 맞춤형 식물소재 산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식물공장은 인공 제어로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산품처럼 계획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적인 농업형태를 말한다. LED식물공장은 국가 ‘녹색성장 5개년 계획(2009~2013)’에서 농업부분 녹색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분야로 선정돼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분야에 예상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 중 하나로 부각됐다. 이에 전북도는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LED농생명 특화지역으로 지정받아 LED식물공장 기술개발 등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IT·BT 등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을 이용하여 기능성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는 분야(식물소재 산업)의 연구를 전북대학교와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등에서 진행해왔다. 앞으로 전북도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두 분야의 융합을 통해 기업유치 및 국가적 지원이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발굴된 과제가 국가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농업과 LED식물공장, 바이오생명산업의 연계를
군산기계공고 혜공관(체육관)에서 취업 명품 마이스터를 목적으로 12일 2012 영-마스터채용박람회가 열렸다. 금번 채용 박람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특강, 2부에서는 공기업 및 대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30여 명을 제외한 150여 명의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군산기계공고 혜공관에서 도내외 40여개의 중견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회사소개 및 현장면접을 통하여 채용이 이루어졌다. 특히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교육청,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군산사회복지장학회 등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전라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희수 장학관은 축사에서 이러한 행사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산·학·관 동반 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한 돋움판이 되는 뜻깊은 자리이며, 산·학·관의 협력은 곧 우리 모두의 성장과 발전이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수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고교졸업생 취업확대에 대한 전망을 밝히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도전정신을 갖는 인재가 새 시대의 일꾼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이 군산기계공고는 국가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아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일제고사로 인하여 학교에서 배움과 가르침이 사라지고 있다며 조합원 행동지침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으로 농산어촌의 마을공동체가 파괴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교조는 농산어촌의 작은학교를 살리고 일제고사 방식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표집으로 전환하여 학교교육을 살리기 위한 총력투쟁을 선포하면서 일제고사 당일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위원장 기자회견을 통해 일제고사가 실시되는 26일에 전개할 투쟁의 형식과 내용을 밝히고 전교조 투쟁에 대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부의 피임제 재분류안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성인 1698명을 대상으로 ‘피임약 재분류’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반대’와 ‘찬성’의 비율이 오차범위 이내인 38.7%대 37.8%로 각각 나타났으며, 사전 피임약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한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5%가 이를 반대하는데 반해, 찬성하는 응답자는 32.9%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38%다. 사후 피임약이 인간 생명을 죽이는 낙태약이라는 일부 견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6.3%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따라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4.3%를 차지했다. 한편, 사후 피임약을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어야 하는 이유로는 ‘의사 진료에 대한 거부감’(46.0%), ‘구입 절차 간편’(23.8%)을 들었으며, 반대로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 구입해야 하는 이유로는 ‘약의 오·남용 방지’(39.7%)
전국아파트값이 6주째 내리막을 달리고 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7% 하락했다. 이어 수도권 -0.13%, 광역시 0.01%, 도지역 0.10% 등 수도권과 지방의 온도차가 지속되고 있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14%, 신도시 -0.15%, 경기도 -0.05%, 인천시 -0.12% 등 전지역이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 집값이 오른 적은 거의 없었다. 거래시장도 매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불황이 더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0.32%, 구로구 -0.31%, 동대문구 -0.29%, 강북구 -0.26%, 영등포구 -0.26%, 강서구 -0.22%, 도봉구 0.18%, 노원구 -0.17%, 서초구 -0.15%, 중랑구 -0.12% 등이 많이 떨어진 반면, 강동구 0.12%, 용산구 0.04%, 양천구 0.04%, 서대문구 0.01%, 마포구 0.01% 등은 강세를 보였다. 재건축 시장도 불황이다. 영등포구 -0.81%, 강남구 -0.59%, 강동구 -0.10%, 서초구 -0.04% 등 주요 지역이 하락세다. 거래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경기도에서는 양주시 -0.34%, 용인시 -0.33%, 동두천
우리나라 북동쪽에 상층 기압능이 지속적으로 기압계 흐름을 저지하면서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확장하지 못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중북부 내륙지방도 예년에 비해 최근(6월 14~20일) 강수량이 적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장마전선은 이번주 토요일부터 제주도 부근해상까지 일시 북상하여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제주도를 포함하여 남해안 일부지방까지 강수 가능성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23~24일)가 20~60mm, 남해안(24일)이 5~20mm이며 그 밖의 지방에서는 가끔 구름 많겠다. 강한 일사에 의한 지면 가열로 기온이 크게 올라 다음 주 초까지 30도를 넘는 고온현상이 지속되며, 특히 일요일 전후로 중서부지방에서는 동풍에 의한 지형효과가 더해져 33도를 웃도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요망된다. 또한 내륙지방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다음주 월요일 이후 장마전선은 제주 남쪽해상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나, 다음주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 되어 일부지역이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이 관내 학교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의 장의 마련한다.교육명품도시로 만들고 구체적인 교육계획안을 제시하기 위해 군산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2012년 군산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설명회는 백토 오케스트라와 색소폰 식전 공연과 2012년 군산교육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 혁신학교 사례 발표 등 군산학교 발전 모색의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어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군산교육설명회는 군산교육지원청을 주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학생, 교원, 학부모, 교육행정기관 등이 하나 되어 교육에 대해 교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